경상도할매와 미국신사
>
> 경상도 할머니께서 버스를 기다리시는데
> 한참 만에 버스가 오고 있었다.
>
> 할머니께서 반가워 소리치셨다.
>
> " 왔데이 "
>
> 옆에 있던 미국 신사가 오늘이
> 무슨 요일이냐 묻는 줄 알고 대답했다.
>
> " Monday "
>
> 할머니께서 저기 오는게 뭐냐고
> 묻는 줄 아시고 대답하셨다.
>
> " 버스데이 "
>
> 미국 신사가 오늘이 할머니
> 생일인줄 알고 축하해 드렸다.
>
> " Happy Birthday "
>
> 할머니께서는 미국 신사가
> 버스 종류를 잘 모르는 줄 아시고
>
> " 아니데이 직행버스데이 "
>

 

>

> 유머] 아내와 남편

> * 아내와 남편 (1)

>

> 부부가 외출을 했는데 앞서 가던 남편이 그만 무단> 횡단을 했다.

> 깜짝 놀란 트럭 운전사가 남편에게 소리를 질렀다.

> "이 바보 멍청이, 얼간 머저리, 쪼다야 ! 길 좀 똑바로> 건너 "

> 이 말을 들은 아내가 남편에게 물었다.

> "당신 아는 사람이에요?"

> " 아니."

> "그런데 당신에 대해 어쩜 그렇게 잘 알아요?"

>

> * 아내와 남편 (2)

>

> 가슴이 아주 작은 아내가 브래지어를 하는데

> 옆에 있던 남편이 한마디 했다.

> "가슴도 작은데 뭐 브래지어까지 할 필요 있어?"

> 그러자 아내가 조용히 대꾸 했다.

> "내가 언제 당신 팬티 입는 거 보고 뭐라고 합디까?"

>

> * 아내와 남편 (3)

>

> 대형 할인점에서 한 남자가 멋진 여성에게 접근했다.

>

> "저 잠깐만 저랑 말 좀 나눠 주시겠어요??"P>

>"웨 그러시는데요??"P>

>

> "여기 같이 온 아내를 잃어버렸는데, > 제가 매력적인 여성하고 말을 나누려고 하면

> 없어졌던 아내가 귀신같이 나타거든요.">

>

> * 아내와 남편 (4)

>

> 부부가 생활비 적자 문제로 심하게 다투던 중

> 화가 난 남편이 소리쳤다.

>

> "당신이 요리를 배우고 직접 집안 청소를 한다면> 하녀를 해고할 수 있잖아 !?/">

>

> 남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아내가 쏘아붙였다.

>

>" 아 그러셔? 당신이 침대에서 잘하기만 해도> 운전사와 정원사를 해고할 수 있다고 !"

 

##스님의 고구마 

길을 가던 젊은 스님과 여승의 눈이 찌릿 마주쳤다.

그날부터 스님은 잠을 이루지 못했고,

그 길에 나가 여승이 지나가기만 기다렸다.

그런데 저 멀리서 여승이 사뿐사뿐 걸어오는 것이 아닌가.

스님은 자신의 빳빳해진 방망이를 꺼내놓고 소리쳤다.

"아이구~ 사람살류~ 아이구~ 나죽네."

여승은 얼른 스님에게 달려가 말했다.

"스님, 어디가 불편하십니까?"

", 갑자기 몸이 좀 아파서요."

"그런데 뻣뻣하고 붉은 것은 무엇인지요."

"... 이것은 고구마 입니다. 그런데 이것 때문에 몹시 아파요."

"어머나 왜요."

"이 고구마는 자주 냄비에 넣어 삶아야 하는데

거의 십 수년을 한번도 삶은 적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골이

나 있는 겁니다."

"저런~ 불쌍도 하셔라. 나라도 냄비가 있으면 꺼내 놓으련만

그럴 수도 없구, 어쩌면 좋죠?"

"그 말씀 정말이세요!"

"그럼요."

"스님은 정말 훌륭한 분이십니다. 지금 스님은 누구보다 귀한

냄비를 갖고 계십니다."

"어머나. 천만에요. 죄송하지만 제게는 냄비가 없답니다."

"아이고 나죽네... 스님의 냄비를 제게 좀 빌려 주세요.

나를 좀 불쌍하게 생각 해 주세요."

"제가 빌려 드릴 수만 있다면 왜 못빌려 드리겠어요."

"그렇다면 스님 여기 좀 누워 주시겠어요."

하며 스님이 자기 도포를 펼쳐놓자 여승이 도포에 누웠다.

"지금부터 제가 스님의 냄비를 열어 볼께요."

"좋아요."

그러자 스님은 재빨리 여승의 옷을 벗겨 수풀에 휩싸인 아름다운

동굴을 가리키며 말했다.

"여기를 보세요. 이것이 여자에게 있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냄비랍니다."

"그러면 당신의 고구마를 이 안에 넣어서 삶는 것이군요."

스님은 고개를 끄덕이며

"도로도로 도로 아미타불 도로도로도로아미 타불"이라고 말하며

고구마를 삶았고, 여승 또한 "도로도로 도로 아미 타불..."

외쳤다.

그렇게 한참이 지나 스님이 삶던 고구마를 꺼내려고 하자 여승이

말했다.

"아니되옵니다! 고구마가 익으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
엉덩이 화백 

어느 날 지독한 구두쇠 영감의 환갑잔치가 벌어졌다. 보통 때
같으면 무슨 부탁이나 할까 겁을 내던 구두쇠 영감이 이날은 자
기를 축복하기 위해 모였던 손님들이라 아주 싹싹하게 대접했다.

마침 이름난 화백이 집에 들어오자 노인은 아주 반색을 했다.

"서 선생의 재주를 익히 들었으나 청할 길이 없더니만 오늘은
이렇게 와주신 기회에 화폭에다 휘호나 한 장 해주시면 그것을
걸고 잔치를 하겠습니다."

화백은 속으로는 미웠으나 날이 날인지라 거절하지 못하고,
그렇다고 마음이 썩 내키지 않았다.

"좋은 말씀이올시다. 그러면 경사로운 날을 축하하기 위해서
장생불사한다는 선과(仙果)를 본받아서 복숭아를 하나 그리지요."

"그러면 부탁합니다."

노인은 만족하여 자식들을 시켜서 지필묵을 내오게 하였다.

"그런데 한가지 난처한 일은 나는 사람들이 보고 있는 앞에서
는 그림을 못 그립니다. 깨끗한 방을 하나 주시면 즉시 그려 가
지고 나오겠습니다."

이리하여 그 화백은 지필묵을 가지고 어느 빈방으로 들어갔다.
그는 방문을 안으로 단단히 잠그고 커다란 벼룻돌에 먹을 듬뿍
갈아놓고는 바지를 훌렁 벗고 벼룻돌 위에 앉아서 엉덩이에 고
루고루 먹칠을 하고 나서 그것을 들고 펼쳐놓은 종이 위에 털썩
주저 앉았다가 일어났다.

그리고는 붓을 들어 화제(畵題)를 쓰고 낙관(落款)을 하였다.
그 그림은 볼기짝으로 도장을 찍은 셈인데 영락없는 복숭아 그
림이었다.
그것을 들고 밖으로 나오자 노인은 기뻐하며 잔치자리 정면에
걸어 놓고 손님들은 모두 화백의 그림솜씨를 칭찬했다.

"참 잘도 그렸다."
"
재주도 비상하지. 어쩌면 그렇게도 빨리 그렸나."

그러나 화백은 못들은 체하고 술만 부지런히 마시고 있는데
손님 중에 화가가 한 사람 끼어 있다가 이 그림을 보고 문제를
삼았다.

"이 그림은 썩 잘되었지만 붓으로 그린 그림 같지는 않구려."

"그러고 보니 복숭아 꼭지가 이렇게 자연스러울 수는 없지.
아무래도 남자의 꼭지 같네."

그때야 사람들이 복숭아 꼭지를 보니 과연 그것은 남자에게
달려 있는 물건이지 복숭아 꼭지는 아니었다.
그 화백은 음식을 다 먹은 후에 입을 열었다.

"이렇게 큰 잔치니까 큰 복숭아를 그려야겠는데, 여러분 생각
해 보십시오. 그렇게 큰 붓이 어디 있습니까? 그래서 나는 하는
수없이 볼기짝으로 찍어냈습니다. 하하하."

화백은 얼른 그 자리를 나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구두
쇠 영감은 엉덩이 그림을 등에 지고 앉았기가 민망했던지
 
"
꼭지가 너무 작아! " 라고 투덜거리면서 그것을 떼어 버렸다


##
유전적 영향

한 내과 의사가 비정상적으로 얼굴이 붉게된 환자를 진료하고

있었다. 남자가 의사에게 말했다.

" 선생님, 고혈압이죠? 제 가족에게 문제가 있거든요. "

의사가 물었다.

" 아버지 쪽? 아님 어머니쪽? "

" 그 어느 쪽도 아니에요. 아내 쪽 가족 때문에 생겼어요. "

의사가 말했다.

" 고혈압은 유전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아내쪽 가족 때문에 고혈압이 생길수는 없거든요. "

그러자 남자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당신이 그쪽 가족들을 만나 봐요

고혈압이 안 생길 수 있는지!!! "



##
하루에 한끼도 집에서 식사 하지 않은 남편 - 영식사마  kma
     (
욘사마 처럼 사마는 최고의 대우 명칭이라고 함)

한끼 드신 분 - 일식씨
두끼 드신 분 - 두식군
세끼 드신 분 - 세식 쌔끼
...
그런데 간식까지 챙겨 먹으신 분은?  - 간나새끼 ...
 
30
대 남자는 마누라에게 라면 끓여주라했다가 쫒겨나고
40
대는 외출하는 마누라 행선지 물어보다가 쫒겨나고
50
대 남자는 외출하는 마누라 따라 나서다가 쫒겨나고
...
60
대는?   -  가만히 있어도 쫒겨났다고 하네요~^^^
 
이런 우스개 소리들을 잘 써먹기 위해서는 그때 그때 기록을
잘 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를 한자의 4자성어로 표현한다면?
 
---
적자생존이라고 한답니다 ~ ^^^
 


##"
처녀로 살다간 할머니"

한 시골 마을에 혼자 사는 할머니가 있었어요.
이 할머니는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순결을 지켰고,
이것을 매우 자랑스러워했지요.
그러던 어느날 할머니는 자신이 죽을 날이 얼마 남
지 않았음을 깨닫고는 마을 장의사에게 가서 자신의
비석을 다음과 같이 새겨달라고 했어요.

'처녀로 태어나, 처녀로 살다가, 처녀로 죽다.'

얼마 후 할머니는 돌아가셨고, 장의사는 비석 만드는
사람에게 할머니가 부탁한 대로 비석을 만들어 줄 것을
부탁했지요.
그런데 비석을 만드는 이는 너무 게을렀고, 퇴근할
시간이 다 되자 집에 빨리 가고 싶은 마음뿐이었어요.
그래서 이 내용이 쓸데없이 길다고 생각하고, 같은
뜻의 더 짧은 글로 대신했지요.
'
'
'
'
'
'
미개봉 반품' 이라고~~~*

 

심오한 깨달음

어떤 철학자가 서재에서 종이 위에
'
인생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라고 쓴 다음 생각에 잠겨 있는데,
철학자의 부인이 들어와 뒤에서 목을 껴안으며 속삭였다.

'여보, 좀 쉬었다 해요!'
'
조금만 더 있다가 쉬리다.'
철학자는 부인을 내보내고 얼른
'
인생에 필요한 것은 사랑이다'라고 썼다.

그리고 잠시 후,
'
그럼 사랑에는 무엇이 필요한가?'라고 쓴 다음
골똘히 생각에 잠겨 있는데 다시 부인이 들어와 속삭였다.

'여보, 난 지금 사랑이 필요해요!'
하는 수 없는 아내와 침실로 들어간 철학자는
얼마 후 핼쑥한 얼굴로 서재로 돌아와 이렇게 썼다.

사랑에 필요한 것은 '몸보신'이다!


아까워

두 친구가 스위스를 여행하다가 한 곳에 이르러
강변에 표지판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 주는 자에게는 5000달러를 줌'

이라는 내용을 보고 둘은 의논을 했다.

한 명이 물에 빠지고 다른 한 명이 구해주면
5000
달러를 벌어 공짜로 관광을 할 수 있지 않느냐고….
이에 따라 한 명이 물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다.
그런데 밖에 있는 다른 친구는 구할 생각도 않고 있는 것이었다.

물에 빠진 친구는 한참 허우적거리다
겨우 밖으로 기어올라 왔다.
'
약속이 틀리잖아? 내가 물에 빠지면 구해주기로 해놓고
왜 꼼짝도 안 하고 있는 거야?'

그러자 그 친구는 말했다.

'저 푯말 밑의 작은 글씨를 봐.' 자세히 보니

'죽은 자를 구출해 내면 1만 달러를 줌'
이라고 씌어 있었다.


암탉 사정은

도시생활에 염증을 느낀 두 노처녀가
돈을 모아 양계장을 차리기로 했다.
한적한 시골에 계사를 마련한 그녀들은 닭을 사러 갔다.

'우린 양계장을 차릴 건데, 암탉 300마리와 수탉 300마리를 주세요.'

닭 장수는 그녀들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는 착한 사람이었으므로 솔직하게 말했다.
암탉 300마리는 필요하겠지만,
수탉은 두세 마리면 족할 텐데요?'

그러자 노처녀들은 정색하며 동시에 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짝 없이 산다는 게 얼마나 슬픈 일인지
알고 있거든요'


천원 짜리 지폐와 만원 짜리 지폐의 만남

천원 짜리 지폐와 만원 짜리 지폐가 만났다.

'그동안 잘 지냈어?'

그러자 만원 짜리가 대답했다.

'. 카지노도 갔었고 유람선여행도 하고, 또 야구장에도 갔었어.
넌 어땠어…?'

그러자 천원 짜리가 말했다.

'나야 뭐 늘 그렇지교회, 교회, 그리고 또 교회


어른들의 비밀

한 꼬마가 동네 친구에게서 흥미 있는 얘기를 들었다.

'어른들은 무엇이든지 꼭 비밀이 한 가지씩 있거든.
그걸 이용하면 용돈을 벌 수 있어.'

꼬마는 실험을 해보기 위해 집에 가자마자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어.'
그러자 엄마가 놀라서 만원을 주며,
'
절대 아빠에게 말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신난 꼬마는 아빠가 들어오자 슬쩍 말했다.

'아빠, 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어.'
그러자 아빠는 꼬마를 방으로 데리고 가 2만원을 주며,

'너 엄마에게 말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꼬마는 다음날 아침 우편배달부 아저씨가 오자 말했다.
'
아저씨, 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어요.'

그러자 우편배달부는 눈물을 글썽거리며 말했다.
'
그래, 이리 와서 아빠에게 안기렴...


천생연분

어느 부부가 외식을 하려고 집밖을 나왔는데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아내 : 이를 어쪄죠? 다리미 코드를 빼지 않고 그냥 나왔어요.
남편 : 걱정마. 나는 면도하다가
수도꼭지를 안 잠그고 왔으니까 불 날 일은 없을 거야.


두 친구의 내기

동업을 하는 두 친구가 새로이 젊고 예쁜 여비서 한명을 고용했다.

두 친구는 누가 먼저 여비서와 침대로 갈 수 있는지 내기를 했고,
첫 번째 친구가 이기게 되었다. 두 번째 친구가 물었다.
'
어땠나?' 첫 번째 친구가 거드름을 피우며 말했다.

'글쎄, 우리 마누라가 더 나은 것 같아.'

며칠 후 두 번째 친구도 여비서와 잠을 자게 되었고,
이번에는 첫 번째 친구가 물었다.

'자넨 어땠나?'

그러자 두 번째 친구가 대답했다.

'자네 말이 맞는 것 같아.'

뱃사공과 철학자

어느 철학자가 나룻배를 탔다.
그가 뱃사공에게 철학을 배웠냐고 물었다.
그러자 뱃사공이 고개를 저었다.

'한심한 사람이군. 자넨 인생의 3분의 2를 헛살았구먼.
그렇다면 자넨, 문학에 대해서는 공부를 했나?'
역시 뱃사공이 배우지 않았다고 하자,
철학자는 다시 뱃사공에게 인생의 3분의 2를 헛 살은 것이라고
말했다.

강의 절반쯤을 건너갈 무렵,
갑자기 배에 물이 들면서 배가 가라앉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뱃사공이 그 철학자에게 헤엄을 배웠냐고 물었다.

철학자는 헤엄을 못 배웠다고 말했다.
이에 뱃사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선생님은 인생 전체를 헛살았군요.'


국어시간

초등학교 국어시간에 한 여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비유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다.

선생님 : 예를 들면, '우리 담임선생님은
       
김태희처럼 예쁘다'는 바로 비유법이에요.

그러자 한 학생이 손을 번쩍 들고 말했다.
학생 : 선생님, 제가 알기로 그건 과장법인데요


침대가 따뜻한 이유

아들이 성장하여 군대를 가게 되었다.
엄마는 추운 겨울 외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난 후,
너무나도 보고 싶은 마음에 일주일에 한 번씩 편지를 보냈다.

시간이 흘러 어느 날, 엄마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들에게 편지를 썼다.

'보고 싶은 내 아들, 네가 얼마나 그리운지 아직도 너의 침대에는
너의 온기가 그대로 남아 있는 듯 무척 따뜻 하구나….'

그로부터 2주 후,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들의 편지가 왔다.

'보고 싶은 부모님, 죄송해요. 제 방 침대시트 밑에 있는
전기장판을 깜빡 잊고 안 끄고 그냥 입대 했네요. 꺼 주세요.

 

아내의 반격

옆에서 신문을 보던 남편은 미모의 인기여배우가 자신보다
멍청한 남자 배우와 결혼한다는 기사를 보면서 말했다.

'덩치만 크고 머릿속엔 든 게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어떻게 매력적인 여자와
결혼할 수 있는지 모르겠단 말이야. 복도 많지.'

그러자 아내가 미소를 지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여보 그렇게 말해주니 고마워요.'


염라대왕의 실수

어떤 40대 부인이 심장마비로 병원에서 수술 받는 동안
염라대왕을 만나는 사망 직전의 경험을 했다.

'염라대왕님, 제 일생은 이제 끝난 건가요?'

염라대왕이 기록을 살펴본 다음 대답했다.

'앞으로 40년 더 남았느니라.'


2의 인생을 그냥 그렇게 살 수는 없다고
생각한 그녀는 얼굴을 성형하고
지방 흡입술로 날씬한 몸매를 만들어 퇴원했다.

그런데 병원을 나서는 순간 차에 치여 즉사했다.
저승으로 간 그녀는 염라대왕에게 따졌다.

'아직 40년이 더 남았다면서요?'

그러자 염라대왕이 대답했다.

'미안하다그대를 알아보지 못 했느니라


밤에 하는 노동

사무실에서 부장과 그의 친구가 큰소리로 말하고 있었다.
부장 친구 : 밤에 하는 그거는 노동이야,
그야 말로 아내를 위한 봉사지!
부장이 맞장구를 쳤다.

부장 : 맞아! 그건 그야말로 중노동이라고 할 수 있지.
우린 참으로 희생적이야. 가정을 위해 중노동을 하고 말이지.
부장은 옆에서 조용히 있던 신입사원에게 물었다.

'자네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그러자 신입사원은

'아예맞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고는 조용히 사무실을 나가면서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그게 노동이면 늬들이 하겠냐? 날 시키지….


약국에서 파는 우산

변강쇠씨 부부의 다섯 번째 아이를 받아낸 산부인과 의사가
변강쇠씨를 불러서 조용히 말했다.

'드디어 농구팀이 됐군요.
이제 선수들도 꽉 찼으니 피임을 해야 한다고 생각지 않으세요?'

그러자 변강쇠씨가 난처하다는 듯이 대답했다.

'의사 선생님, 그렇게는 못합니다.'

'우리에게 아이를 보내주시는 건 하나님의 뜻이잖아요!'

그러자 의사가 어이없어 하면서 충고했다.

'맞는 말이지요. 하지만 비도 하나님이 주시는 건데
우리는 비 맞는 게 싫어서 우산을 쓰잖아요!'


한 남자의 재치

한 남자가 신부에게 고해성사를 하고 있었다.

남자 : 한 여자와 거의 정을 통할 뻔했습니다.
신부 : 할 뻔했다니?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남자 : 우리는 옷을 벗고 비벼대다가 중단했습니다.
신부 : 서로 비벼댔다면 그것은 삽입을 한 것이나 다를 것이 없어요.
     
어서 성모송을 다섯 번 외우고 헌금함에 50달러를 넣으세요.

남자는 헌금함에 가서 잠시 머뭇거리다가
성당에서 나가려고 했다.

그 때 신부가 얼른 달려가 말했다.

신부 : 돈을 안 넣고 가실 건가요?
남자 : 신부님, 저는 돈을 헌금함에 대고 비볐습니다.
      
비벼대는 것이 넣은 것이나 다를 것이 없다면서요?


맹인과 안내견

앞을 못 보는 맹인이 안내견을 데리고 길을 걷고 있었다.
한참 길을 걷고 있는데 안내견이 한쪽 다리를 들더니
맹인의 바지에 오줌을 싸는 것이었다.

그러자 그 맹인이 갑자기 주머니에서
과자를 꺼내더니 안내견에게 주려고 했다.

지나가던 남자가 그 광경을 지켜보다 맹인에게 한마디 했다.

'당신은 개가 당신 바지에 오줌을 쌌는데 과자를 줍니까?
나 같으면 개머리를 한 대 때렸을 텐데.'

그러자 맹인이 말했다.

'과자를 줘야 머리가 어딨는지 알잖소.'


신혼부부

어느 신혼부부가 첫날밤을 신부의 집에서 보내게 되었다
그런데 다음날 점심이 되어도 방에서 나오지 않자
이상하게 생각한 가족들은 신부의 초등학생 동생에게 물었다.

'너 혹시 누나나 매형 못봤어?'

'봤어.'
'
언제?'
'
어젯밤 12시쯤에 자고 있는데 매형이 내 방에 와서 로션
이나 바셀린 없냐고 물었어.'

그러자 가족들은 민망한 듯 웃으며 물었다.

'그래서 어떻게 했는데?'

'너무 졸려서 잠결에 찾아 줬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까 어제 준게 본드였더라고.'


뻔뻔한 이웃

이웃에 사는 남자가 매번 집으로 찾아와 무엇인가를 빌려갔다.
집주인은 이번에도 그 남자가
무엇을 빌리러 왔다는 것을 알고 아내에게 말했다.

'이번에는 아무것도 빌려가지 못하게 할거야!'

드디어 이웃남자가 물어왔다.

'혹시 아침에 전기톱을 쓰실 일이 있나요?'
'
어휴, 미안합니다. 사실은 오늘 하루 종일 써야 할 것 같은데요.'

그러자 이웃집 남자가 웃으며 말했다.
그럼 골프채는 안 쓰시겠네요. 좀 빌려도 될까요?'

엽기 여학생

여학생이 버스 안에서 졸고 있는데
무섭게 생긴 아줌마가 옆으로 와 큰소리로 말했다.

'요즘 애들은 버릇이 없어.
나이 많은 사람을 보면 자리를 양보해야지!'

듣다 못한 여학생이 대들었다.

아줌마가 할머니세요?' 열 받은 아줌마는
'
아니 이게 어른한테 눈을 똥그랗게 뜨고 대들어?'

라고 더 크게 소리쳤다.
그러자 여학생도 지지 않고 대꾸를 했다.

'그럼, 사람이 눈을 동그랗게 뜨지 네모나게 떠요?'

기발한 아이디어

어느 집주인은 매일 같이 자신의 집 담벼락에
너무 많은 자전거들이 세워져 있자,

고민을 하다 담벼락에 자전거를
세워놓지 말라는 경고문을 붙였다.

하지만 별 소용이 없자,
주인은 부탁의 글을 써 놓기도 하고 온갖 협박의 글을
써 놓기도 했지만 이 역시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궁리 끝에 집주인은 기발한 글을 써 붙였는데
그 후로 담벼락의 자전거는 모두 자취를 감추었다.

'여기 세워진 자전거는 모두 공짜입니다.
아무거나 마음대로 가져가세요.'


엄마와 아들

한 남자아이를 둔 엄마가 화장대 앞에 앉아
얼굴에 콜드크림을 골고루 펴 바르고 있었다.
이를 보고 있던 아들은 궁금한 듯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뭐하는 거야?'
'
, 엄마가 예뻐지기 위해서 하는 거야.'

잠시 후 엄마가 화장지로 얼굴의
콜드크림을 닦아 내자 아들은 말했다.

'엄마, 왜 닦아내? 벌써 포기하는 거야?'

칭찬을 들은 이유

신자이기는 하나 매우 방탕하게 살았던
총알택시 운전사와 목사님이 천국에 가게 되었다.
목사님은 자신이 총알택시 운전사보다
훨씬 더 칭찬을 들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하나님은 총알택시 운전사를 더 칭찬하셨다.
기가 막힌 목사님이 그 이유를 물어보자
하나님은 대답했다.

'너는 늘 사람들을 졸게 했지만 택시기사는
사람들을 늘 기도하게 했느니라.'


공처가의 고민

초췌한 모습의 공처가가 의사를 찾아갔다.

'선생님, 며칠째 계속 악몽에 시달리고 있어요.'
'
진정하시고 그 악몽에 대해 말해보세요.'
'
매일 밤 꿈속에서 10명의 아내와 함께 사는
꿈을 꾸거든요. 정말 미치겠어요.'

의사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물었다.

'그게 왜 악몽이죠? 좋을 것 같은데….'
'
뭐라고요? 그럼 선생님은 10명의 여자를 위해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해 본 적 있으세요?'


귀먹지 않으신 하나님

철수는 방문을 닫아걸고 큰소리로 기도하고 있었다

'하나님! 우리 아빠가 저에게 자전거를 사주도록 해 주세요!'

그 때 할머니가 그 방 앞을 지나가다가 철수에게 물었다.

'철수야, 무슨 일이냐.. 왜 그렇게 큰소리로 기도하니?
하나님은 귀먹지 않으셨단 말야.'

그러자 철수가 큰 소리로 대답했다.

'하나님은 들으시는데 우리 아빠가 못 들으실까 봐요!'

할머니와 아가씨

어느 지하철에서 날씬하고 키 큰 아가씨가
배꼽티를 입고 노약자석 앞에 서 있었다.

그런데 거기에 앉아 계시던 할머니가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그 아가씨의 배꼽티를 자꾸 밑으로 끌어 내리자 아가씨가 놀라서

'왜 그러세요?'라고 했지만,

할머니는 못 들으시고 계속 옷을 내렸다.

그리고는 아가씨에게 아주 온화하고 천사 같은
표정을 지어보이시며 한마디 하셨다.

'아이고 착해라, 동생 옷도 물려입고.
요 즘 이런 아가씨가 어디 있을까….'

네 엄마도 데려가라

아버지가 큰딸을 불러 엄숙한 얼굴로 말했다.

'어제 네 남자친구가 너랑 결혼하고 싶다더구나.
난 그 정도면 만족한다.네 생각은 어떠냐?'

'하지만 아빠, 전 엄마를 남겨두고 시집가는 게 너무 괴로워요.'

그러자 아버지가 희망에 부푼 눈빛으로 말했다.

'그래? 그럼네 엄마도 함께 데리고 가면 안되겠니?'

부부싸움

매우 슬퍼 보이는 한 남자가 술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었다.
그는 아무런 말도 없이 술만 마셨다..
궁금한 마담이

'무슨 일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 남자는 한 숨을 내쉬며 힘없이 말했다.

'집사람과 좀 다퉜었습니다. 그리고는 한 달 동안
서로 말도 하지 말자고 약속했어요.
그런데그 평화롭던 한 달이 오늘로 끝나거든요….'

할머니의 명언

결혼 적령기에 들어선 손녀가
할머니와 결혼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손녀가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다시 태어난다면 할아버지와 또 다시 결혼 하실거예요?'

그러자 할머니는 망설임 없이 대답하셨다.

'오냐, 그럴 것이야..'

손녀는 할머니의 대답에 존경스러움을 느꼈다.

'할머니는 할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정말 깊으시군요.'

그러자 할머니는

'넌 철들려면 아직 멀었구나'

라고 생각하며 대답했다.

'다 그놈이 그놈이여….'